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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 의존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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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명사는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가리킨다.  자립명사에 상대되는 말로서 명사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도 그 뜻이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에 기대어야 제 기능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의존명사는 크게 형식성 의존명사와 단위성 의존명사로 나뉜다. 형식성 의존명사는 실질적 의미가 결여되어 있거나 희박한 의존명사이고, 단위성 의존명사는 실질적 의미, 즉 수량단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떠한 문장성분으로 기능하느냐에 따라 보편성, 주어성, 서술성, 목적어성, 부사성 의존명사로 각각 나누어진다

 

★의존명사는 관형사나 용언의 관형형이 주로 수식한다.
관형어(은/는/ㄴ/ㄹ/던)  + 의존명사

 

★의존명사는 형태는 그대로 있으면서 품사가 조사, 어미 등으로 달라지면서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데, 앞에 오는 단어의 품사에 따라 관형어 아래 쓰이면 명사, 체언 아래 쓰이면 조사, 서술어 아래 쓰이면 어미로 처리한다.

 

 

형식성 의존명사:

    실질적 의미가 결여되어 있거나 희박한 의존명사. 용언의 관형사형의 수식을 받아 의미가 성립한다.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사람'의 뜻을 나타낸다. 󰃚 아는 이를 만났다.
{관형사형 어미 '-을' 뒤에 '있다', '없다' 따위와 함께 쓰여} '까닭', '이치'의 뜻 󰃚 그럴 리가 없다.
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말. 󰃚 어떤 분이 선생님을 찾아오셨습니다.
{관형사형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주로 '있다', '없다' 따위와 함께 쓰여} 어떤 일을 할 만한 힘이나 가능성. 󰃚 잡혀 온 짐승처럼 을생을 쳐다보는 여자의 눈에는 말할 수 없는 애처로움과 공포가 외롭게 가라앉아 있었다(한수산, '유민').
나위 {주로 '-을 나위 없다' 구성으로 쓰여} 더 할 수 있는 여유나 더 해야 할 필요. 󰃚 아사녀는 앞뒤를 생각할 나위도 없이 벼락이 내리치는 것처럼 정신이 아뜩하고 말았었다(현진건, '무영탑').
나름 체언이나 명사형 어미 '-기',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서 '이다'와 함께 쓰여 ' 그 됨됨이나 하기에 달림'을 나타낸다. 󰃚 책도 책 나름이지 그 따위 책이 무슨 도움이 되겠니?
따름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따름이다'의 구성으로 쓰여 '오로지 그것뿐이고 그 이상은 아님' 󰃚 나는 너만 믿을 따름이다.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쓰여 '예정, 추측, 의지'의 뜻을 나타내거나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던' 뒤에 쓰여 '처지, 형편'의 뜻을 나타낸다. 󰃚 집에 있을 터이니 전화해라.
때문 명사나 대명사, 명사형 어미 '-기',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던' 뒤에 쓰여 '어떤 일의 원인이나 까닭'을 나타낸다. 󰃚 가뭄 때문에 농작물이 말라 죽어간다.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어떤 모양을 하고 있거나 어떤 행동을 짐짓 취함'을 나타내거나 조사 '-으로, -이면'과 붙어 '의향'이나 '의도'의 뜻을 나타낸다. 󰃚 공부를 할 양으로 책상에 앉았다.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나타낸다. '척'과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 애써 태연한 체()를 하다.
무렵 명사나 관형사,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쓰여 '대략 어떤 시기와 일치하는 즈음'을 나타낸다. 󰃚 졸업하던 바로 그 무렵의 일이다.
인칭대명사 뒤에서 '딴은', '딴에는', '딴으로는' 꼴로 쓰여 '자기 나름의 생각이나 기준'을 나타낸다. 󰃚 제 딴에는 열심히 한 모양이에요.
일부 명사나 관형사형 어미 '-(으)ㄴ', '-(으)ㄹ' 뒤에 쓰여 '그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때, 또는 지나간 어떤 때'를 나타낸다. 󰃚 창수는 어릴 적 친구다.
'-(으)ㄴ(-는․-(으)ㄹ) 둥 만(마는․말) 둥'의 구성으로 쓰여 '무슨 일을 하는 듯도 하고 하지 않는 듯도 함'을 나타내거나 '-다는(-냐는․-라는․-자는) 둥'이나 '-다는(-냐는․라는․-자는) 둥' 구성으로 쓰여 '이렇다거니 저렇다거니 하며 말이 많음'을 나타낸다. 󰃚 이것을 하라는 둥 저것을 하라는 둥 말이 많다.
명사나 관형사형 어미 '-는' 뒤에 쓰여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거나 명사 뒤에 쓰여 '열거한 대상이 복수임을 나타내거나 그것들을 한정함'을 나타낸다. 󰃚 울산 구미 창원 등과 같은 공업도시.
족족 관형사형 어미 '-는'이나 의존명사 '데' 뒤에 쓰여 '어떤 일을 하는 하나하나의 뜻'을 나타낸다. 󰃚 돈을 버는 족족 써 버리다.
즈음 관형사 '이', '그' 따위나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쓰여 '일이 어찌 될 무렵'을 나타낸다. 󰃚 퇴근할 즈음() 전화가 오다.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서 '없다'와 함께 쓰이거나 '있다'와 함께 반어형으로 쓰여 '마땅히 그리하여야 할 까닭이나 이치'를 나타낸다. 체언, 관형사,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그만한 정도나 처지'를 나타낸다. 󰃚 이 사실을 그가 알 턱이 없다.
용언의 관형사형이나 체언 뒤에서 '방향을 가리키거나 서로 갈라지거나 맞서는 것 하나' 󰃚 시장이 있는 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일을 하다가 일정하게 잠시 쉬는 동안'이나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무엇을 하는 경우나 때' 󰃚 서울에 가는 참에 고모한테 들러 오너라.
'사람이 오고 가거나 물건을 부쳐 보내는 데 이용하는 기회나 수단'을 나타내거나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편이다' 구성으로 쓰여 '대체로 어떤 부류에 속함'을 나타낸다. 󰃚 친구가 가는 편에 소식을 전하다.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어떤 방법, 셈속 따위'를 나타낸다. 󰃚 새댁은 밥을 지을 줄 모른다.
노릇 일부 명사 뒤에 쓰여 '맡은 바 구실'을 나타내거나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일의 됨됨이나 형편'을 나타낸다. 󰃚 그것 참 기가 찰 노릇이구나.
마련 '-기/-게 마련이다' 구성으로 쓰여 '당연히 그럴 것임'을 나타내거나 '-은/던 마련으로' 구성으로 쓰여 '그런 정도나 상태로'의 뜻을 나타낸다. 󰃚 물건이란 오래 쓰면 닳게 마련이다.
'-은/는 셈이다', '은/는 셈으로' 구성으로 쓰여 '어떤 형편이나 결과'를 나타내거나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낸다. 또한 '-은/는/을 셈 치다' 구성으로 쓰여 '미루어 가정함'을 나타낸다. 󰃚 이만하면 실컷 구경한 셈이다.
{ '-은/는 김에/ 구성으로 쓰여} 어떤 일의 기회나 계기. 󰃚 아직은 거기까지는 멀었으니 참는 김에 더 참아 봅시다(송기숙, '암태도').
{관형사형 어미 '-을' 뒤에 쓰여}어떤 일이 자칫 일어날 수 있었으나 그렇게 되지 아니하였다 󰃚 폭설을 만나 길을 잃어버려 얼어 죽을 뻔도 했고, 길을 질러가려고 저수지 얼음판 위를 걷다가 한가운데서 얼음이 뿌지직뿌지직 갈라지며 내려앉는 바람에 물귀신이 될 뻔도 했다(조정래, ‘태백산맥’).
망정 {주로 어미 '-기에', '-니', '-니까', '-어서' 뒤에 쓰여}{'망정이지'의 꼴로 쓰여} 괜찮거나 잘된 일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 우리가 한발 앞섰기에 망정이지, 읍내 지서에 연락이 되었다면 놈들이 지금쯤 여기로 몰려오고 있겠지? (김원일, '불의 제전')
 

 

 

단위성 의존명사(단위어):

수효나 분량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명사. '쌀 한 말, 쇠고기 한 근, 굴비 한 두름, 북어 한 쾌, 고무신 한 켤레, 광목 한 필'에서 '', '', '두름', '', '켤레', '' 따위이다. 단위명사, 명수사, 셈낱이름씨라고도 한다. 단위성 의존명사는 대상의 수량을 나타내는 수관형사(數冠形詞: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관형사. '두 사람''', '세 근''' 따위이다. 셈숱매김씨, 수량 관형사라고도 한다)의 수식을 받는다.

굴비, 비웃(청어) 따위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한 갓은 굴비·비웃 따위 열 마리, 또는 고비·고사리 따위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을 이른다. 10
강다리 쪼갠 장작을 묶어 세는 단위. 100개비
낱으로 된 물건을 세는 단위.
거리 오이나 가지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50
고리 소주를 사발에 담은 것을 묶어 세는 단위. 10사발
그루 ①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
②한 해에 같은 땅에 농사짓는 횟수를 세는 단위.

무게의 단위. 600그램(고기,한약재 무게)
375그램(과일, 채소 무게)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밥을 먹는 횟수를 세는 단위. =끼니.
①예전에, 엽전을 세던 단위.
②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냥은 한 돈의 열 배.
한약재의 무게를 잴 때는 한 근의 16분의 137.5그램.
바느질에 쓰는 토막 친 실을 세는 단위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흔히 돈이나 가마니, 멍석 따위를 셀 때 쓴다.
담불 벼를 묶어 세는 단위. 100
차나 기계, 악기 따위를 세는 단위.
①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②예전에, 엽전을 세던 단위.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 한 푼의 열 배로 3.75그램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이고 한 푼의 열 배.
①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②곡식, 가루, 액체 따위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쓰여, 약간의 그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한 되는 한 말의 10분의 1, 한 홉의 열 배로 약 1.8리터.
두름 ①조기 따위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
②고사리 따위의 산나물을 열 모숨 정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
10마리
10모숨
리(里) 거리의 단위. 0.393km
리(釐/厘) ①비율을 나타내는 단위.
②길이의 단위.
③무게의 단위. 주로 귀금속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1리는 전체 수량의 1000분의 11푼의 10분의 1.
1리는 1푼의 10분의 10.3mm.
1리는 1푼의 10분의 10.0375그램.
마리 짐승이나 물고기, 벌레 따위를 세는 단위. =수(首).
마지기 볍씨 한 말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 논은 약 150~300, 밭은 약 100평 정도
부피의 단위. 곡식, 액체, 가루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되의 열 배로 약 18리터
사람을 세는 단위.
모금 액체나 기체를 입 안에 한 번 머금는 분량을 세는 단위.
문(文) 길이의 단위. 신발의 크기를 잴 때 쓴다. 2.4cm
문(門) 포나 기관총 따위를 세는 단위.
①짚,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②볏단을 세는 단위.
③생선을 묶어 세는 단위.
④미역을 묶어 세는 단위.
⑤세금을 계산할 때 쓰던, 논밭 넓이의 단위.
10마리
10
한 줌의 열배
바람 길이의 단위. 한 바람은 실이나 새끼 따위 한 발 정도의 길이
바퀴 어떤 둘레를 빙 돌아서 제자리까지 돌아오는 횟수를 세는 단위.
번(番) ①일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
②일의 횟수를 세는 단위.
③어떤 범주에 속한 사람이나 사물의 차례를 나타내는 단위.

옷이나 그릇 따위가 두 개 또는 여러 개 모여 갖추는 덩어리를 세는 단위.
사냥에서, 매를 세는 단위.
병(甁)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액체나 가루 따위를 병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①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말.
②높이는 사람을 세는 단위.

분(分) ①한 시간의 60분의 1이 되는 동안을 세는 단위.
②각도의 단위. 1분은 1도의 60분의 1이다.
③위도나 경도를 나타내는 단위. 1분은 1도의 60분의 1이다.

사람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세는 단위. 주로 고유어 수와 함께 쓴다.
사리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국수, 새끼, 실 따위
사발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사발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국이나 밥
상(床)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상에 음식을 그득하게 차린 것을 세는 단위.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석(石), 점(苫).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리터
한 손에 잡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조기, 고등어, 배추 따위 한 손은 큰 것과 작은 것을 합한 것을 이르고, 미나리나 파 따위 한 손은 한 줌 분량을 이른다. 2마리
밥 따위의 음식물을 숟가락으로 떠 그 분량을 세는 단위.
①바늘을 묶어 세는 단위.
②옷감, 피혁 따위를 알맞은 분량으로 싸 놓은 덩이
③금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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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냥쭝
우리 기와를 세는 단위.
자루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물건을 자루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잔(盞)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잔에 담긴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음료나 술
장(張) ①종이나 유리 따위의 얇고 넓적한 물건을 세는 단위.
②활, 쇠뇌, 금슬(琴瑟)을 세는 단위.
③얇은 구름의 덩이를 세는 단위.

옷, 그릇 따위의 세는 단위 10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주먹으로 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채소나 과일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100
논밭 넓이의 단위. 세금을 계산할 때 썼다. 1짐은 1뭇의 열 배, 1동의 10분의 1
쪼개진 물건의 부분을 세는 단위.
①집을 세는 단위.
②큰 기구, 기물, 가구 따위를 세는 단위.
③이불을 세는 단위.
④가공하지 아니한 인삼을 묶어 세는 단위.
인삼 100
배를 세는 단위. 20마리
오징어를 묶어 세는 단위.
켤레 양말, 버선, 방망이 따위의 짝이 되는 두 개를 한 벌로 세는 단위.
①북어를 묶어 세는 단위.
②예전에, 엽전을 묶어 세던 단위.
20마리
10
김을 묶어 세는 단위. 100
편지나 서류, 전화 따위를 세는 단위.
승부를 겨루는 일을 세는 단위.
판(板)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달걀을 묶어 세는 단위. 30
포기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뿌리를 단위로 한 초목의 낱개를 세는 단위.
기타 굴비 한 갓(10마리).
소주 한 고리(10사발).
오이 한 거리(50개).
달걀 한 꾸러미(10개).
비웃 한 두름(20마리).
고등어 한 손(2마리).
기와 한 우리(2000장).
버선 한 죽(10켤레).
오징어 한 축(20마리).
김 한 톳(100장).
장작 한 강다리(100개).
벼 한 담불(100섬).
굴비 한 뭇(10마리).
바늘 한 쌈(24개).
배추 한 접(100개).
인삼 한 채(100근).
운동화 한 켤레(2개).
북어 한 쾌(20마리).
나무 꼬챙이에 꿰어 말린 명태 한 태(20마리).
보약 한 제(20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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